정해인, 평소 패션 센스 고백 "주는 대로 입어…전문가 말 잘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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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정해인이 스타일링의 기준을 "주는 대로 입는다"고 했다.
정해인은 1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했다.
정해인은 그동안 작품에서 입었던 옷들을 살펴보며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2014 드라마 '삼총사'에서 입었던 한복에 대해 정해인은 "신인이었고, 드라마 의상 팀에서 준비해 주시는 옷들을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게 입는 그런 상황이었다. 불편함 없이 잘 소화해 보자 이런 생각이었다"고 미소지었다.
그동안 군복을 자주 입었던 정해인은 "군복은 제일 편하다. 신경 쓸 게 크게 없다. 어디 구겨져도 구겨진 게 잘 보이지도 않는다. 뭐 묻어도 이미 얼룩이 있어 잘 안 보여서 되게 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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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 정해인은 드레스코드를 묻자 "저는 주는 대로 입는다. 스타일리스트 팀에서 이렇게 해보자 하면, 적극 수용하는 편이다. 전문가의 말을 잘 듣는다"며 "말을 안 들었으면 전부 블랙이었을 거다. 잘 안보이고 얼굴만 둥둥 떠다니고 이랬을 수 있다"고 웃었다.
평소 블랙 의상을 좋아한다는 정해인은 "옷장을 열면 80%가 블랙이다. 디테일만 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