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한해 보낸 외국인 카지노 업계…2024년 매출 살펴보니 [먹튀검증업체 No.1 다음드카지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계가 2024년 황금빛 한해를 보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2024년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매출액은 2,946억5,300만원으로 전년 약 1,524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7월 도쿄 직항 노선 재개 등 호재를 등에 업은 채 하반기에만 약 1,580억원을 벌어들이며 성장세에 박차를 가했다. 홀드율(카지노 게임 승률)이 한몫했다. 드롭액은 약 1조7,264억원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지만, 배팅금액이 큰 테이블게임 홀드율이 월평균 18.2%로 전년대비 7.8%p올랐다.
2024년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8,187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지점별 전년대비 성장세는 부산이 32.1%로 가장 높았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가 26.6%로 뒤를 이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는 워커힐 지점을 제치고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2월 동일 지역 경쟁업체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카지노가 새롭게 등장했음에도 달성한 성적인 점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2024년 4분기에 회복 신호를 보였다. 월평균 홀드율이 전년대비 0.9%p 줄고,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강남 지점이 전년대비 1.5%p 줄어든 영향으로 2024년 GKL 매출액도 3.936억1,300만원으로 전년대비 0.9% 감소했다. 다만, 4분기 매출액은 약 1,006억원으로 2023년 2분기 이후 5분기만에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24년 드롭액은 매분기 9,000억원 수준을 기록해 홀드율이 개선되면 매출액은 더욱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