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카지노 사업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롯데관광개발의 10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서며 2019년 이후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하면서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매출은 월 33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9월에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롯데관광개발은 월 매출 3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견고한 기초체력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증권은 10월에도 한중 관계 개선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속한  호텔,레스토랑,레저 관련주(네이버 증권)인 엔터파트너즈 참좋은여행 한진칼우 골프존 강원랜드 서부T&D 남화산업 신세계푸드 GKL 하나투어 노랑풍선 파라다이스 모두투어 시공테크 롯데관광개발 아난티가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관광개발, 국내외 여행 알선, 항공권 판매, 전세 운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여행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2020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오픈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호텔 및 리테일 부문까지 확장하여 종합 여행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