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1일 카지노 내부에 식음업장 ‘팬지’ 리모델링 및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재단장은 2021년 카지노 일반영업장 10% 확장 허가에 따른 카지노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카지노 내부에 위치했던 레스토랑 ‘팬지’를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카지노 고객은 카지노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오전 7~10시까지는 일반 리조트 고객도 조식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중식·석식·야식에 조식을 추가해 영업시간을 확대했다.

또 기존 140석에서 200석으로 좌석수를 확대하고 조식 4종, 중식·석식·야식 12종의 식사와 음료 메뉴를 2주 간격으로 구성을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사정 직무대행은 “이번 팬지 리뉴얼 오픈은 ‘K-HIT 프로젝트 1.0’의 일환으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K-HIT 프로젝트 1.0’ 추진으로 카지노 일반영업장확장을 허가받아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