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무더운 금요일(31일), 최고 30℃…일부는 ‘비’
아침 최저기온 13∼18℃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 전경. 연합뉴스
금요일은 낮 기온이 대부분 25℃ 이상으로 오르며 덥지만 일부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 낮 최고기온은 21∼30℃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지만 일부 지역에는 비소식이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5∼10㎜, 전남 서부 남해안에는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또 전남 서부 남해안과 제주도도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늦은 밤부터 다음날인 6월1일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중부 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