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보다 먼저 만난 사이…김지원X송중기, 역대급 투샷 공개[이슈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이 비주얼 케미 무엇? 배우 김지원과 송중기의 투샷이 공개됐다.
4일 김지원,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빈센조와 홍해인의 만남이라니! 드라마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비하인드 컷 공개"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원과 송중기는 나란히 앉아 손을 다소곳하게 모으고 무릎 위에 올려놓았고, 또 다룬 사진에서는 브이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 "쌍둥이 남매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홍해인(김지원)의 변호사 빈센조로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중기는 2021년 방영된 '빈센조'에서의 모습 그대로, 수상한 능력자 변호사 빈센조로 분해 완벽한 슈트핏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임팩트로 화제몰이를 톡톡히 했다. 그에 힘입어 '눈물의 여왕' 또한 16.1%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김지원과 송중기는 이전부터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에서는 송중기가 유시진, 김지원이 운명주 역을 맡아 한 부대에서 호흡을 맞췄고, '아스달 연대기'(2019) 시즌1에서는 송중기가 은섬, 김지원이 탄야 역을 맡아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번 '눈물의 여왕'에선 재벌가 파워 우먼과 이혼 변호사로 깜짝 재회, 작품 속 3번째 만남을 이어갔다.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송중기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서 삶의 끝에 선 이방인 '로기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