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상 초유의 일…폭설로 부천vs수원FC 승강 PO 1차전 당일 취소! 경기 연기
![[속보] 사상 초유의 일…폭설로 부천vs수원FC 승강 PO 1차전 당일 취소! 경기 연기 [속보] 사상 초유의 일…폭설로 부천vs수원FC 승강 PO 1차전 당일 취소! 경기 연기](/data/editor/2512/20251204191555_19eb75c3f2523109993134220f4ffd02_q8bw.png)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부천)] 사상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다.
부천FC1995와 수원FC는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맞붙는다.
부천은 김형근, 정호진, 백동규, 홍성욱, 장시영, 카즈, 박현빈, 티아깅요, 바사니, 이의형, 박창준이 선발로 나섰다. 김현엽, 최원철, 이상혁, 최재영, 몬타뇨, 김규민, 갈레고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수원FC는 안준수, 김태한, 황인택, 이현용, 이시영, 이재원, 노경호, 한찬희, 싸박, 안드리고, 윌리안이 선발 명단을 구성햇다. 황재윤, 최규백, 장영우, 안현범, 윤빛가람, 루안, 김경민은 벤치에 앉는다.
이날 영하 날씨에 눈까지 내리고 있다. 예상보다 눈이 많이 내리면서 모두가 "경기가 가능해요?"라고 되물었다. 처음에는 눈이 얕게 내렸는데 점점 심해지면서 쌓이기 시작했다. 그라운드 선이 보이지 않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해졌다.
김은중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에게 생소할 것이다. 눈이 오니 신나게 했으면 좋겠다. 그라운드가 얼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다행히 얼지 않은 것 같다.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눈이 오는 상황에 대해 "두 팀 모두 같은 조건이다"고 말하면서 경기 변수가 크게 되지 않을 거라고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일단 선수들이 도열했다. 그라운드 관리자들이 계속 눈을 걷어냈지만 눈은 더 내렸다. 폭설 수준으로 내리자 주심은 양팀 감독과 상의한 뒤 킥오프를 지연했는데 결국 취소 결정을 내렸다.
취소 이유를 묻자 "중계 카메라, VAR도 작동하지 않는다. 경기 선도 보이지 않는다. 눈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선수들이 이동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관계자들이 말했다.
일단 경기는 내일 열리고 시간은 추후에 공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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