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이광수·이시언·강소라, 故토리야마 아키라 추모 "오공이 있어 행복했다"(종합)
이미지 원본보기배우 이광수, 이시언, 강소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광수, 이시언, 강소라 등이 故 토리야마 아키라를 추모했다.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등을 그린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급성 경막하 혈종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이에 배우 이광수는 '드래곤볼'의 한 장면과 함께 "R.I.P."라고 애도를 표했다.
배우 이시언은 "오공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며 "Rip 아키라토리야마"라고 고인을 기렸다.
이시언의 글에 배우 강소라 역시 "아...드래곤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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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작사 버드 스튜디오 측은 "열성적으로 작업하고 있던 작품도 많았고, 아직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았을 텐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마음 아파했다.
이어 "하지만 고인은 만화가로서 수많은 작품을 세상에 남겼다. 전 세계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아 45년 이상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토리야마 아키라만의 작품 세계가 여러분께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바람을 표했다.
한편 故 토리야마 아키라는 1978년 주간지 '소년 점프'의 '원더 아일랜드'로 데뷔했다. 올 가을에는 '드래곤볼' 40주년을 맞아 준비한 신작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다이마'가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