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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씨야 이보람과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이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격한다.

21일 OSEN 취재 결과, 씨야 이보람과 홍이삭은 최근 JTBC ‘비긴어게인’의 유튜브 콘텐츠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촬영을 마쳤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는 시간이 바래진 동네, 수많은 발걸음이 녹아든 골목 어귀, 거친 노고가 서린 일터 등 우리의 일상 속에 뮤지션들의 음악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마이크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어디든 무대가 되는 '버스킹'에 도전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다.

보통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관객 앞에서 직접 노래하기 때문에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여러 대표곡을 갖고 있는 씨야 이보람과 ‘싱어게인3’ 우승을 차지하면서 얼굴과 이름을 알린 홍이삭이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보람은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여인의 향기’, ‘미친 사랑의 노래’,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구두’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한 것은 물론 청아한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2022년 5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WSG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발매하기도 했다.

여전한 가창력과 노래 실력으로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던 이보람이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는 어떤 곡을 불러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홍이삭은 지난 2013년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고,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군검사 도베르만’, ‘나의 해방일지’ 등 인기 작품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JTBC ‘슈퍼밴드’에 이어 올해 방송된 JTBC ‘싱어게인3’에서 우승하며 본격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편, 이보람과 홍이삭이 출연하는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는 오는 4월 16일 밤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