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윤지연, 조리원서도 일하느라 정신없네 "나만의 작은 사무실"
윤지연 채널
윤지연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을 알렸다.
1일 오후 윤지연 아나운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오늘로써 어느덧 출산한지 2주! 지난 주 조리원 들어왔을 때에는 왜인지 컨디션도 좋고 에너지도 넘치고 무엇보다 온전한 내시간이 주어진 게 넘 감사해서 넘치는 의욕으로! 매일같이 일도 하고 걷기도 하고 야무지게 챙겨먹고 제일 중요한 오토 수유도 해가며 이 시간들 허투루쓰면 안 된다는 일념하에 지냈는데..딱 일주일지나니 체력이 점점 바닥나더라구요. 잠이 계속 쏟아지고 입맛도 없어지고(그렇다고 안먹진않음) 손목도 시큰하고 머리도 띵하고 그래서 이번주는 잘 수 있을 때 계속 자고 영양제 챙겨먹으면서 체력 비축하고 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흑.. 그럼에도 이제 나갈 날이 얼마 남지않았다는 게 벌써부터 아쉽고 그르네요. 딱 하나 좋은 건! 첫째 볼 수 있다는 거. 남은 날도 아쉽지않게 푹 쉬다 갈게요. 내 인생 마지막 조리원 #둘째출산 #조리원천국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지연의 조리원 생활이 담겨 있다. 조리원에서도 열일을 하는 윤지연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윤지연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1년 열애 끝 결혼했으며, 지난달 17일 둘째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