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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스페인 vs 프랑스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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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스페인 vs 프랑스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

 

 

UEFA 네이션스리그가 또 한 번의 숨막히는 대결을 예고한다. 스페인과 프랑스가 이번 대회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이번 맞대결은 2020-21 시즌에서 프랑스가 승리를 거둔 결정적 대결의 재현이다. 다만 이번에는 스페인이 지난 대회 크로아티아와의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정상에 오른 상승세를 안고 경기에 임한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꾸준한 경기력으로 세 번째 연속 파이널 포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별리그에서는 18점 만점에 16점을 획득하며 거의 완벽한 성적을 거뒀고, 이후 준결승에서도 네덜란드와의 접전 끝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기가 독일에서 열리고 있지만 현장은 마치 결승전 직전의 분위기를 방불케 한다.

 

 

 

 

반면, 프랑스는 디디에 데샹 감독과 선수단이 2021년 우승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는 최근 크로아티아와의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토요일에 열린 결승전 영향으로 준비 과정에 다소 차질이 있었다. 결승전에 출전했던 7명의 프랑스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늦게 합류했으며, 루카스 에르난데스, 뎀벨레, 튀람, 파바르 등 핵심 멤버들이 포함됐다. 반면 스페인에서는 파비안 루이즈만이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다.

전술적 측면에서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중요한 결정들을 앞두고 있다. 그중 핵심은 페드리의 역할이다. 에서와 같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지 여부가 관건이다. 수비진에서도 밍게사와 페드로 포로 중 누가 측면을 책임지고, 쿠바르시, 르 노르망, 후이젠 중 어느 중앙 수비수가 선발로 나설지도 큰 관심사다. 프랑스의 강력한 공격진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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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을 살펴보면 프랑스는 음바페, 올리세, 뎀벨레가 빠른 스피드와 창의력을 겸비한 위협적인 조합을 이루고 있다. 골키퍼 마냉은 젊고 역동적인 스페인 공격진을 막아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스페인 공격진에는 라민 야말, 다니 올모, 니코 윌리엄스, 모라타 등 경험과 패기를 동시에 갖춘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스페인 선발 명단: 우나이 시몬; 페드로 포로, 파우 쿠바르시, 르 노르망, 쿠쿠렐라; 페드리, 파비안 루이즈; 라민 야말, 다니 올모, 니코 윌리엄스; 모라타.

프랑스 선발 명단: 마냉; 구스토, 코나테, 루카스 에르난데스, 디뉴; 주아메니, 코네, 라비오; 올리세, 음바페, 뎀벨레.

이 경기는 스타일과 세대, 최근 역사까지 모두 맞부딪히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스페인은 설욕을 노리고, 프랑스는 다시 정상에 오르려 한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잊지 못할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다.

3 Comments
06.05 15:06  
건승!!!!!!!
level-11똘비1회
06.05 15:29  
재밌겟어요
06.05 16:06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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