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 잘 봤습니다.
당연히 이길 거라 생각했고, 이긴 거에 대한 감흥은 그렇게 크지는 않으나
구구님 6:0 스코어 맞춘 거 리스펙합니다!
일단 짧은 관전평을 하자면 인상적이었던 것이 베트남이 실점을 줄이려고 문을 잠근 게 아니라
카운터 어택으로 한 골을 넣어 보려 했던 게 눈에 보였네요.
작년 6월에 브라질 전을 했던 우리나라 경기 처럼 풀어가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본 느낌이구요)
감독 트루시에가 능력이 있으니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감독 만큼은 아니어도
동남아시아 권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만들어 갈 거라 예상해 봅니다.
예전 일본 감독을 했던 경험도 있으니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도 높을 거 같고,
태국과 비등한 실력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 할 거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우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랑 동남아 먹었으면 좋겠다...
(이상 관전 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