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군시절

선임들 한테 이쁨 받으며

에이급이란 소리들으며 열심히 하는데

아침에 찬우뮤 먹으면 설사한다고

취사반 선임이 내 우뮤만 따로 뜨거운 물에 데워서 줬었음

그거 보고 맞선임이

왜 너는 따듯한 우유 받냐고 갈궈서

취사반 짬장이 이렇게 주시는 거라고 죄송하다 했더니

무지성 갈구기 시작..

ㅈ같냐? 

아니면 끝이야?

죄송하면 군생활 끝나지? 

의 무한 굴레 레파토리로 갈구다가

다른 선임한테 걸려서 되려 자기가 탈탈 털린게 생각나네요

갑자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