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표정 맨날썩어서 안좋아하는줄알았는데
8
0
0
2023.08.23 16:55
근본이엇네여 ㄷㄷ 흥해라 로메로 카드챕터 적당히하구;;
![로메로 표정 맨날썩어서 안좋아하는줄알았는데 로메로 표정 맨날썩어서 안좋아하는줄알았는데](https://imgnews.pstatic.net/image/216/2023/08/23/0000128534_001_20230823115301269.jpg?type=w647)
![로메로 표정 맨날썩어서 안좋아하는줄알았는데 로메로 표정 맨날썩어서 안좋아하는줄알았는데](https://imgnews.pstatic.net/image/216/2023/08/23/0000128534_002_20230823115301327.jpg?type=w647)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25·토트넘 홋스퍼)가 스타 플레이어를 줄줄이 영입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복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거액의 연봉과 보너스 등을 제안받았음에도 뿌리치고 잔류를 택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로메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사우디아라비아 복수 구단으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은 아르헨티나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일제히 거절하고 토트넘에 잔류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를 비롯해 여러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들이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복수 구단으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와 앙헬 디 마리아(35·벤피카), 파울로 디발라(29·AS로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6·인터밀란) 등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로메로는 지난달 “이번 여름에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미 지난해 장기 계약을 맺었고 이곳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거절했다”며 “토트넘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 다만 당시 구체적인 이적 제안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는데, 사우디아라비아 복수 구단으로부터 ‘메가 오퍼’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로메로 표정 맨날썩어서 안좋아하는줄알았는데 로메로 표정 맨날썩어서 안좋아하는줄알았는데](https://imgnews.pstatic.net/image/216/2023/08/23/0000128534_003_20230823115301411.jpg?type=w647)
![로메로 표정 맨날썩어서 안좋아하는줄알았는데 로메로 표정 맨날썩어서 안좋아하는줄알았는데](https://imgnews.pstatic.net/image/216/2023/08/23/0000128534_004_20230823115301549.jpg?type=w647)
로메로는 지난 2021년 8월 아탈란타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센터백이다. 당시 그는 임대를 통해 합류했고, 앞서 지난해 여름 영구 이적하면서 완전한 ‘스퍼스맨’이 됐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 5년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25억 원)를 남겼다.
토트넘 합류 첫 시즌 로메로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깐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지만, 이내 복귀한 후 다시 수비라인의 중심을 잡아줬다. 특히 시즌 중도에 사령탑이 바뀌었음에도 입지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안토니오 콘테(54·이탈리아) 전 감독 체제에서 굳건한 신임을 받으며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실제 그는 2021~2022시즌 공식전 30경기(1골·1도움)를 뛰었다. 이 같은 빼어난 활약상을 펼치자 영구 이적한 것이다. 2022~2023시즌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다. 모든 대회 통틀어서 34경기(1도움)에 나섰다. 토트넘 팬들은 물론, 전문가들과 언론들도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했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핵심’이다. 막대한 연봉을 뿌리치고 토트넘에 잔류한 그는 부주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득점 당시 뇌진탕 우려로 있어 곧바로 교체됐으나, 검사 결과 다행히도 큰 문제가 없었고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복귀해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