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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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18:30 기아 vs 롯데 - 롯데 승
맹타를 휘두르며 매서운 4연승을 기록했던 롯데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상당히 위력적입니다.
반면 기아는 김도영의 솔로홈런으로 간신히 1점을
따라붙긴 했으나 SSG에게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주는 등 여러모로 힘든 원정일정을 보냈습니다.
오늘 롯데의 선발투수는 터커 데이비슨입니다.
8경기 등판해서 5승 0패, 방어율은 1.70
기아 상대전적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변수라면 변수죠.
18:30 삼성 vs kt - kt 승
폭풍같았던 더블헤더 일정이 끝나고 어제 비로소
완전한 휴식을 취한 KBO는 오늘부터 다시 달립니다.
삼성과 kt, 두 팀다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성은 8연패, kt는 5패 이후 1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맹타를 휘두르던 삼성의 방망이는 차게 식었고,
kt는 홈에서 투수들이 난타를 당하면서
NC, 롯데에게 1승도 하지 못하고 연패를 당했습니다.
두 팀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인데
일단 오늘은 kt 쪽의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입니다.
헤수스는 올시즌 방어율도 훌륭하고, 특히 kt가
삼성 상대로 2경기 모두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18:30 SSG vs NC - NC 승
NC가 최근 8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하면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데요.
10경기에서 홈런 14개가 나왔습니다.
SSG는 주말동안 기아와 치른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었고, NC와는 첫번째 맞대결입니다.
SSG의 문승원은 최근 삼성, 롯데 등 강타자들을
상대로 약간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NC의 선발인 라일리 톰슨은 원정 전문 선발투수로,
최근 LG, 기아, kt 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고,
경기마다 상당히 안정적인 기록을 내주고 있습니다.
18:30 한화 vs 두산 - 8.5 오버
모든 야구팬들의 관심이 이 경기에 쏠리지 않을까요.
12연승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1위까지 치고 올라간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등판하는 경기에서 13연승에
도전합니다만, 부상으로 심우준이 빠졌습니다.
한편 NC에게 발목잡힌 두산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죠.
18:30 LG vs 키움 - LG 승
한화에 1위자리를 내준 LG도 이번 키움과의 시리즈에서
승점을 착실하게 쌓아 1위 탈환을 노립니다.
키움은 한화에게 3연패를 당한 직후에 LG와 원정,
일정이 상당히 살벌합니다.
한편 LG는 삼성 원정을 3연승으로 가뿐하게 잡고,
오늘부터는 오랜만에 홈구장에서 경기를 하는데요.
1차전 선발인 치리노스라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