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도박한다고 말하고 왔습니다
원래 월급에 얼마씩 꼬박꼬박 입금하다가 이번달에 다날리고 일도 생기고 이것저것해서 모으는거 보다 지출이 많아져서 손벌려아되는 상황되니까
제 생각에는 알고계시는게 맞다 싶었어요. 그래서 한다고 말하니까 일억천금 딸줄 일있냐등 호되게 혼났습니다. 엄마도 안좋은 몸 이끌고 일하고 계시는데 정말 죄송하더라구요.
지금 멈추지않으면 앞으로 이런 인 안생길거라는 확신이 안생겨서
차라리 지금 충격먹는걱 낫겠다 싶어서 말하기로 했어요.
촬영땜에 필요했다고 말할 수도 있었겠지만 자백보다 자수했다는 것에부터
단도의 시작이닐까요? 이제 도박치료 센터도 다니면서 차라리 도박할 돈으로 옷도 사고 차곡치곡 모으면서 다시 채워나가야지요!
댤마다 카드값 18만원 밖에 안쓰는데 껄껄?
담카는 계속 활동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