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홍범석 "재경기 논란, 시즌2엔 돌발상황까지 철저히 대비했더라"[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피지컬:100' 시즌2 준우승을 차지한 홍범석이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피지컬: 100 시즌2' 홍범석은 12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시즌1 논란에 대비한 제작진들의 철저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피지컬: 100' 시즌1과 시즌2를 모두 경험해 본 유일한 참가자 홍범석. 그는 두 시즌의 차이점을 묻는 말에 출연자의 자세를 뽑으며 "시즌 1에는 나 포함 출연자들이 무슨 미션을 할 지 모르는 상태로 갔다. 근데 시즌2는 모든 출연자들이 시즌1을 분석하고 와서 대충 예상을 하고 있고 준비가 잘 돼있었다"라고 답했다.
세트 역시 훨씬 퀄리티가 높아졌다며 "시즌 1에는 공 뺏기까지밖에 못 갔지만, 세트장이 멋있었다. 근데 시즌 2에는 정말 영화에서나 볼법한 장소로 꾸며놨다"라며 "동굴 이런 곳에서도 거미줄을 쳐놓는 등 몰입할 수 있는 세세한 디테일이 숨어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범석은 재경기 논란에 대해서도 제작진들이 철저하게 대비한 게 보였다고 말하며 "논란이 있었던 부분에 엄청 신경을 많이 쓰셨더라. 미션이 공개되면 메인 PD랑 작가님 오셔서 룰에 대해서 하나하나 질문을 받고 답변해 줬다. 제작진분들이 시범도 보여주고 기구 문제가 생기거나 돌발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하겠다고 미리 말해주더라. 철저하게 준비한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홍범석이 출연한 '피지컬: 100 시즌2'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컴피티션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