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5/27 국야

S클래스천문1회

10 5 0 05.27 16:53

임찬규 대 황준서의 경기입니다.

엘지 승 // 8.5 오버

황준서가 5선발 자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지 중요한 경기입니다. 한화가 불펜이 좋은 편이라 팽팽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또한 1위 2위간의 싸움이고 첫 경기가 엘지에게는 많이 중요합니다. 한화는 뒤에 1,2선발이 출격대기 중이기에 삐끗했다가는 1위를 뺏길 수도 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황준서가 첫 경기는 준수했으나 엘지의 공격력을 버텨낼지 의문입니다. 8.5점 기준점에는 황준서호투? 조기불펜투입?이 전제된 점수라 보여집니다. 초반에 엘지의 빅이닝 예상해봅니다.

후라도 대 감보아의 경기입니다.

삼성 승 // 9.5 오버

후라도는 크게 흔들림없이 퀼리티스타트 언저리를 해낼 듯 보이고 감보아가 미지수인데, 공의 스피드는 검증 받았으나 제구는 역시나 물음표입니다. 제구가 되는 파이어볼러 좌완이 메이져를 포기하고 올 일이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배트에 맞으면 넘어가는 구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가 될 듯 보이고 제구가 된다면 최소득점 투수전도 가능합니다. 팬심으로 다가가도 좋을 경기라 생각됩니다. 롯데가 이길 경우는 9.5언더 예상해봅니다.

앤더슨 대 신민혁의 경기입니다.

SSG 승 // 8.5 언더

신민혁이 선발 경쟁에서 밀리는 감이 있지만 제구를 바탕으로 충분히 좋은 피칭을 할 듯 보입니다. 앤더슨에 좋은 불펜까지 있는 쓰그가 약 우위로 보여지고 엔씨 타자들의 맞춰내는 타격으로 앤더슨이 공을 많이 잃어서 너무 일찍 내려가면 쓰그가 힘든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최정, 한유섬의 장타 기대해봅니다.

고영표 대 최승용의 경기입니다.

두산 +2.5 승 // 8.5 오버

이름값에서는 고영표가 앞서지만 두산에게 약한 모습도 있고 최근에 방어율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면 최승용은 케티에게 좋은 기억이 있고 무난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케티가 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키움 상대로였고 3연승을 넘어갈 때 고비의 경기가 될 듯 보입니다. 엔씨전에서 고전했던 타선이 터질 때가 된 거 같아 두산의 반격이 예상됩니다.

올러 대 하영민의 경기입니다.

키움 +2.5 승 // 8.5 언더

올러여서 똥배당이 나왔는데 7연패 가장 긴 연패가 깨졌던 순간과 같습니다. 역배당 타이밍이 오긴 했는데 저항선을 만나 다행히 연패가 깨지느냐 뚫고 10연패를 향해 갈 것인가 고비입니다. 키움도 상위 선발인 하영민이 나왔고 팀 자체는 절실하게 다가 올 듯 보입니다. 올러도 자신의 방어율보다 키움에게는 좀 약한 모습이라 하영민이 역투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경기라 생각됩니다. 위험한 기아승으로 가는 것은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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