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외모 칭찬에 겸손 "왜 공주가 됐는지..조명 효과"(쏘원더풀데이)
이미지 원본보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융프로디테' 임윤아가 외모에 대해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는 지난 8일 '내가 늘 곁에 있을게 |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 in SEOUL Behind'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임윤아는 팬미팅 회의 중 "나라별로 다른 걸 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포스터 촬영을 앞두고 완성된 비주얼에 흡족해하더니 "조명이 진짜 예쁘다"며 "조명의 효과가 이렇게..그래서 하는 거군"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투어 팬미팅 포스터 촬영현장이다. 이 스타일과 콘셉트와 포스터 시안은 내 의견이 거의 99% 반영된 느낌?"이라며 "이렇게 좀 더 콘셉트가 뚜렷한 스타일을 해보고 싶더라. 팬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또한 임윤아는 "생일파티가 있긴 했지만 오랜만에 팬미팅이니까 약간 실감이 안 나는 느낌?"이라고 설레어했다.
이후 스태프들이 공주 완성이라고 외치자 민망해하며 "왜 공주가 되었는지"라고 구시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팬미팅 1회차를 무사히 끝낸 임윤아는 "슬퍼. 눈물 날 것 같애"라며 "한페이지를 오늘 함께 써내려갔다는 그런 의미로 간직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회차까지 마치고 나서는 "내일이 소녀시대 데뷔 6000일이다. 이런 기념일에 맞춰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다행이다, 이렇게 봐서..서로 축하할 수 있어서..멤버들도 와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이 시간을 우리 다 같이 걸어왔다는게 와 닿아서 뭉클하더라"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