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일본서 첫 팬콘서트→첫 정규앨범으로 돌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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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케플러(Kep1er)가 오는 5월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내고 현지 열풍을 이어간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5월 8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켑원고잉'(Kep1going)을 발표한다. '켑원고잉'은 케플러와 케플리안(Kep1ian, 공식 팬덤명)이 앞으로도 함께 꿈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트레이트 라인'과 일본 오리지널 곡 5곡을 포함해, 통상반과 초회반A, 솔로반에는 총 15곡이, 초회반B에는 총 18곡이 수록된다.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케플러는 소속사를 통해 "떨리고 설레지만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와 퍼포먼스로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케플러는 일본에서 2022년 9월 첫 싱글 '플라이 업', 2023년 3월 두번째 싱글 '플라이 바이', 2023년 11월 세번째 싱글 3집 '플라이 하이'를 잇달아 발매하고 '플라이' 시리즈를 완성했다. 특히, 3개의 싱글은 오리콘 데일리 및 주간 싱글 랭킹에서 최상위권에 올랐고, 누적 출하량 1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개 연속 '골드' 음반 인증을 받았다.
또한, 케플러는 지난해 5월과 6월 도쿄, 나고야, 고베 등 3개 도시에서 데뷔 이후 첫 아레나 투어 '케플러 저팬 콘서트 투어 2023 '플라이 바이''를 개최해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0월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케플러 저팬 팬미팅 - 페어리 판타지아'로 팬들을 만나는 등 현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치바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3월 2일과 3일 양일간 고베 고베월드 기념홀에서 각각 일본 첫 팬 콘서트 '케플러 저팬 팬 콘서트 2024 '플라이 하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